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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인터뷰②에 이어서
-차은재는 수술 트라우마를 가졌지만 성장하는 캐릭터였는데, 이성경씨도 어떤 트라우마나 울렁증을 경험하거나, 또는 극복한 경험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저도 크고 작은 트라우마나 어려움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것들을 잘 이겨내고 있어요. 조급한 마음이나 내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려는 마음보다도 한발 물러서서 내려놓고, 받아들이고, 편안하게 생각의 방향을 잘 잡아가면서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운이 참 좋죠. 주변 사람들, 여러 상황들, 그리고 스스로의 에너지들이 잘 맞아준 덕분인 것 같아요.
-2021년 차기작을 비롯한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또는 새해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정말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진심으로 행복해짐으로 인해 그 행복이 주변으로도 퍼지는 것이 항상 저의 목표이고 바람이에요. 2021은 팬들과 조금 더 소통하려고 해요. 항상 기다려주고 사랑을 주는 팬분들께 제 마음을 표현하고 보답하고 싶습니다. 물론 좋은 작품으로도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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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28일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중계된 2020 Asia Artist Awards(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0 AAA)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AA는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수 배우 통합 시상식이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마지막으로 이성경씨의 활동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한 말씀해주세요.
▶언제나 변함없이 말로 다할 수 없는 마음을 주시니 정말 감사할 뿐이에요. 덕분에 힘을 얻고 더 힘을 내게 돼요.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것이 없고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어요. 올해는 정말로 움직여서 저도 여러분에게 사랑을 드리고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좋은 배우로, 좋은 사람으로 끊임없이 성장해서 여러분들의 자랑이 되고 싶어요!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