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매직유랑단' 송가인 "진해성X신승태 깜짝 놀랄 매력 발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3.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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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가수 송가인이 '트롯매직유랑단'에서 기대되는 출연자로 진해성과 신승태를 꼽았다.

31일 KBS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트롯매직유랑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송가인은 '트롯매직유랑단' 출연자들에 대해 "한 분 한 분 다 매력이 너무 넘친다"며 "다들 볼 때마다 '저분은 어떤 매력을 보여줄까'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기대되는 출연자를 꼽아달라'는 주문에 "진해성과 신승태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많이 발산하더라"며 "내가 알았던 친구들임에도 불구하고 깜짝깜짝 놀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진해성은 신승태를 꼽으며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운 가운데서 왔다갔다 한다"며 "좀 더 멋진 모습을 보여 줄 것 같다"고 전했다. 재하는 "(신승태가) 할머니와 오빠를 왔다갔다 한다"고 부연했다.

'트롯매직유랑단'은 지난달 20일 높은 시청률로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트롯 전국체전' 결승 진출자 톱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과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가수'로 꼽힌 신미래가 출연해 의뢰인의 고민에 맞는 트로트 무대를 즉석에서 펼치고, 감상평과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이들은 또한 치열한 경연에서 보여주지 못한 입담과 끼를 뽐내고, 고민상담, 다채로운 무대 등으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대세 트로트 가수이자 '트롯 전국체전' 코치로 활약한 송가인이 '트롯 매직유랑단' 단장으로 나서며, 코미디언 김신영과 문세윤이 MC를 맡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3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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