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차화연 등쌀에 결국..박하나에 "약혼하자"

이시호 인턴기자 / 입력 : 2021.12.04 20:30 / 조회 :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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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신사와 아가씨' 배우 지현우가 박하나에 약혼하자고 말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조사라(박하나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왕대란(차화연 분)은 이기자(이휘향 분)의 성화에 못 이겨 이영국에 "오매불망 너만 바라보고 헌신한 조실장한테 그러면 안 된다. 단물만 쏙 빨아 먹고. 너 그러다 천벌 받는다"며 약혼이라도 하라고 말했다. 이영국은 고민하다 꽃다발과 케이크를 들고 조사라의 집으로 향했다.

이영국은 "나 좀 이해해달라. 나도 노력하고 있지 않냐. 근데 내가 생각이 22살 밖에 안 되고 조실장 누나가 여친이 아니라 누나로만 보이는데 어떡하냐. 약혼했다가 기억 찾으면 결혼하자"고 말했고, 조사라는 "알겠다. 대신 약혼 기간이 너무 길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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