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김강우 동영상 유출..동방우, 수애 협박 "호텔로 와"[★밤TView]

오진주 인턴기자 / 입력 : 2021.12.3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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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공작도시' 방송 화면


'공작도시'에서 배우 동방우가 수애에게 "호텔 방으로 오라"며 강하게 협박했다.

3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양원록(정희태 분)과 남편 정준혁(김강우 분)의 성매매 동영상 유출자와 함께 조강현(정해균 분)을 찾아갔다.


윤재희는 조강현에게 "준혁 씨 성매매 동영상이 유출됐어요"라고 했고, 조강현은 "그거 해결해달라고 사람을 부른 거야 이 밤에?"라며 황당해했다.

윤재희는 "그럴 리가요"라며 동영상 유출자를 쳐다보며 "동영상 유출을 지시한 사람이 누구라고 했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동영상 유출자는 "그게 조강현 총장이요. 조강현 총장님이요"라고 말했다. 조강현은 "뭐야?"라며 펄쩍 뛰었다. 윤재희는 "서한숙(김미숙 분) 이사장님께 잘 전달하겠습니다"라고 대화 내용을 녹음한 걸 보여주며 조강현에게 말했다. 조강현은 "원하는 게 뭐야 그니까"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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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공작도시' 방송 화면



이후 유진석(동방우 분)이 호텔 방에서 가운을 입고 윤재희를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벨이 울리자, 유진석은 들떠서 방문을 열었다.

하지만 기대완 달리 경찰이 들이닥쳐 "유진석 씨를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체포하겠습니다"라며 끌고 갔다. 윤재희는 유진석이 경찰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몰래 지켜봤다.

앞서 유진석은 윤재희에게 "정준혁의 성매매 동영상을 갖고 있다"며 "밤에 호텔로 넘어오라"고 협박했다. 이에 윤재희는 정준혁의 성매매 동영상을 보더니 바로 서한숙에게 연락했다. 서한숙은 "그러니까 애미 네 말은 준혁이 동영상이 조강현 동영상하고 같은 장소에서 촬영된 거란 말이지? 동영상을 유출한 사람을 찾아 데려간다고 해서 유진석이 걔가 말을 듣겠니?"라고 전했다. 그러자 윤재희는 "이건 저한테 따로 생각이 있고요. 다 정리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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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공작도시' 방송 화면


이후 윤재희는 정준혁과 레스토랑에서 만나 "당신은 나랑 결혼 왜 했어?"라고 물었고, 정준혁은 "새삼스럽게"라고 말했다. 윤재희는 "난 당신하고 결혼한 이유 딱 하난데. 사생아로 태어나 운좋게 차지한 금방석"이라고 하자, 정준혁은 "럭키보이지"라고 했다.

윤재희는 "여보, 나 당신 대통령 꼭 만들 거야. 그 옆엔 내가 있을 거고"며 "결혼 기념일 축하해"라며 선물을 건넸다. 이어 조강현을 찾아가 이 모든 일을 해결한 윤재희는 집으로 가 정준혁에게 키스를 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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