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싱어', 1대 스타싱어는 BTS도 인정한 '보컬의 神' 김연우[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01.30 10:50 / 조회 : 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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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나를 찾아줘, 아트싱어'./사진제공=MBN
''나를 찾아줘, 아트싱어' 제 1대 스타싱어의 정체는 명불허전 '보컬의 神' 김연우였다.

지난 29일 MBN '나를 찾아줘, 아트싱어'(이하 '아트싱어')가 첫 베일을 벗은 가운데, 화려한 분장 속 스타싱어를 맞히는 흥미진진한 과정이 무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첫 방송부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상상초월 예측불허 무대로 단 한 순간도 눈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아트 메이크업 속 스타싱어 찾기 미션'이란 신선한 포맷으로 시작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던 만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꽉 찬 '아트 퍼포먼스'로 오감 만족 무대를 선사한 것.

이날 평균 2.8%(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치열한 토요일 버라이어티 시간대 속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여기에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4.4%까지 치솟으며 압도적 행보를 보였다. 나아가 '아트싱어' 프로그램명과 '박명수' '내게 오는 길' '상사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바보에게 바보가'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반하나' '서우진' 등 첫회 출연자들의 이름과 곡들이 화제성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아트싱어 6인이 화려한 아트 메이크업과 스케일이 다른 폭발적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쫄깃한 추리 과정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치명적인 매력으로 안방극장 1열을 홀렸다.

먼저 1라운드 솔로 무대에서 눈꽃여왕은 '금지된 사랑'으로 사이다 고음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소녀'를 선곡한 낭만신사는 감미로운 고막남친 동굴 보이스로 짙은 음색이 돋보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아련한 목소리의 주인공 카드병정은 아름다운 가성으로 '어떤가요'를 불러 심금을 울리는가 하면, 호소력 짙은 청량한 목소리의 금빛가인은 화려하고도 고혹적인 '상사화' 무대로 애절함을 더했다. 또 발라드 왕자 해골프린스는 '내게 오는 길'로 반전의 감동을, 감성피에로는 호소력 있는 폭발적 가창력으로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소화해 모두를 전율케 만들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개가수' 박명수가 해골프린스로 활약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뮤직 추리쇼인 만큼 감쪽같은 아트 메이크업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솔로무대에서 '달달한 짝사랑 명곡'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선곡한 그는 귀에 익는 특유의 보이스로 국민 발라더 성시경 못지않은 감성 발라드를 선보였다. 묘하게 알 것 같은 '그 분'의 등장에 감별단 모두 알아챈 듯 웃음 지었고, 당황한 해골프린스는 가사 실수와 음이탈에 이어 무대 도중 실소까지 터뜨린 상황. 이 모습을 지켜보던 노사연은 "박명수?"라며 그의 실명을 거론하기도. 결국 정체가 노출된 해골프린스는 자신의 시그니처인 '쪼쪼 댄스'로 정체를 한껏 어필했다.

결국 1라운드 투표 결과 3표를 획득하며 최저 득표자로 탈락이 확정된 그는 자신의 히트곡 '바보에게 바보가'를 부르며 명품 발라더 면모를 뽐냈다. 이어 박명수는 "내 탈락 원인은 부담 가득 페이스 전현무 때문"이라며, LED 화면을 크게 차지한 MC 전현무로 인해 노래하기 힘들었음을 토로했다. 또 "분장 받을 때 짜증을 냈을 것 같다"는 데프콘의 추측에, "왜 안 냈겠어요. 나는 EDM 댄스가수다. 피부 트러블도 있어서 사실 이런 방송을 제일 싫어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음악 방송 출연을 안한다는 8집 가수 박명수는 "아트싱어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완곡을 해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진 2라운드 듀엣무대에서 금빛가인과 함께 나온 박명수는 '오페라의 유령' OST를 열창했다. 단단한 저음부터 탄탄한 고음까지 폭넓은 음역대를 선보이며 반전 노래 실력을 뽐낸 그의 모습에 노사연은 "박명수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또 눈꽃여왕과 낭만신사는 '체념'을, 카드병정과 감성피에로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를 선곡, 아름다운 듀엣 무대로 감동을 전했다.

그리고 감별단이 예상한 스타싱어 카드병장이 등장, 명불허전 '보컬의 神' 김연우로 밝혀졌다. 모두의 환영 속에 등장한 1대 스타싱어 김연우는 "오랜만에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아트싱어를 통해 숨어있는 실력 좋은 가수들이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김연우는 카드병정의 스타싱어 단서였던 BTS에 대해 "BTS 원포인트 레슨을 했다"면서 "BTS(방탄소년단)멤버 정국·슈가에게 노래를 가르쳤다. 직접 연락이 왔는데, 그 친구들을 언제 볼까 싶어서 무조건 스케줄에 맞추겠다고 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이처럼 다양한 아트싱어의 정체와 볼거리가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정체를 확인한 감별단 역시 아트싱어들의 팔색조 매력에 감탄하는가 하면 제작진의 섭외 능력에도 경의를 표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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