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3월 한정판 NFT 작품 발행 "미술 시장 활성화 노력"[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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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레이빌리지


클론 구준엽이 NFT 작품을 공개한다.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는 27일 "클론 구준엽의 아트 관련 전속 매니지먼트를 계약했다"라고 밝히며, 카카오 그라운드X 클립드롭스 NFT 서비스를 통해 3월 2일 한정판 NF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발행하는 NFT 작품은 구준엽의 클론 가수 데뷔 이전 작품으로 1990년대 초반 당시 수십만장 이상 판매되며 최고의 히트 앨범으로 인기를 끌었다. 당시 구준엽은 앨범의 커버 작업을 그래피티 형식 시리즈 작업으로 국내 그래피티 문화가 정착되기 이전부터 당시 미술 관계자들에게는 유명했던 아티스트였다.

이후 구준엽은 가수 클론으로 데뷔하며 미술에 대한 활동을 멈추게 됐으며, 국내뿐만이 아닌 아시아 시장에서 최의 댄스그룹으로 아직도 구준엽은 해외 특히 중국과 동남아 국가의 레젼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구준엽은 최근 디지털아트, 특히 NFT 서비스를 통해 2021년 하반기 2000년대 작업하였던 앨범 자켓 작품을 복원, NFT로 발행했으며 발행과 동시에 100개의 NFT가 완판, 이슈가 되기도 했다. 구준엽은 이후 '클럽DJ댄스뮤직' 시리즈를 4개월 동안 복원하고 작품에 맞는 음악을 직접 작곡, 작품에 대한 희소성과 함께 특별한 소장 가치를 더했다.


앞서 구준엽은 최근 2022년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국내 최고 미술계 거장 박대성 / 강형구 / 이재삼 / 이이남 작가등 38인이 참여,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국내 최초 아트 시리즈 프로젝트 'Amulet_호령展_범을깨우다' 전시의 초대작가로 작품을 출품하고 얼마 전 전시 개관전에 참여했으며,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색의 생활 테이프를 소재로 작품을 창작 및 출품하며 미술 관계자들에게도 수준 높은 작품의 평가를 받고 있다.

구준엽은 대중에게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한 미술 활동을 이어나가며 미약하나마 국내 미술 시장의 활성화 및 국제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미술계 선후배분들과 함께 적극 진행하고 싶다고 밝히며 22년 하반기 개인전 준비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많은 분들과 미술 작품을 통하여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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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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