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주세빈, 불륜 안재욱에게 "변태야?..나 사랑한다고 말해" 분노 [★밤TV]

정은채 인턴기자 / 입력 : 2022.09.26 06:00 / 조회 : 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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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 엠파이어' 방송화면 캡처


주세빈이 안재욱에게 분노했다.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는 홍난희(주세빈 분)가 나근우(안재욱 분)에게 선물 받은 자신의 옷과 같은 옷을 입고 있는 한혜률(김선아 분)을 발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분노한 홍난희는 나근우의 사무실로 향했다. 갑작스러운 홍난희의 방문에 당황한 나근우는 홍난희와의 불륜관계를 들킬까봐 블라인드를 치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난희는 "너무 안반가워 한다"라며 더욱 분노했고, 나근우에게 선물 받았던 옷을 벗어 던졌다. 그리고 나근우를 향해 "변태야? 아니면 그냥 귀찮았어? 그게 아니면? 그 여자랑 비교해보고 싶었어?"라고 소리쳤다.

나근우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며 변명을 시도했지만 홍난희는 사무실에 있던 칼을 들고 나근우에게 이 옷을 찢으라고 소리쳤다. 나근우가 아무 행동하지 않고 당황하는 모습만 보이자 홍난희는 직접 칼로 옷을 찢으며 거지 같아 라고 소리쳤다. 그리고 "내 기분 얼마나 더러웠는지 아냐고."라며 "이게 뭐야. 이건 아니잖아."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나근우는 "미안해, 내가 미안해"라고 홍난희를 위로했다. 홍난희는 그런 나근우에게 "나 사랑하지? 라고 울며 물었고, 나근우는 "그럼" 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홍난희는 "아니, 사랑한다고 말해"라고 강하게 몰아 붙였고, 이에 나근우는 "사랑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홍난희는 그 자리에 서서 나근우를 안은채 오열했다.

이어 다음 장면에서는 나근우 사무실에 몰래 설치해둔 카메라를 통해 두 사람의 밀회를 지켜보는 함광전(이미숙 분)의 모습이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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