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대’에서 모인 포철고 동문, 오재혁은 “그때처럼 잘 안 되네요”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09.26 23:32 / 조회 :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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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화성] 곽힘찬 기자= 한국 유스의 근간인 포철고 출신들이 올림픽 대표팀에서 모두 모였다. 하지만 오랜만에 모인 탓인지 그때처럼 호흡이 맞지 않았다. 오재혁(부천FC)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황선홍호는 비공식전 포함 2연전을 모두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오재혁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28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흥미롭게도 오재혁은 윤석주(포항스틸러스)와 포철고 동문이다. 또한 오재혁과 교체돼 들어간 이주현(바이에른 뮌헨)도 포철고 출신이다. 함께 뛴 고영준(포항)도 포철고다.

대표팀에 포철고 출신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날 중원은 포철고 출신들이 책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경기를 마친 오재혁은 “대표팀에 소집되면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반가웠다. 과거 고등학교 시절을 보는 듯했다. 서로 고등학교 때처럼 하자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지금은 모두 소속팀이 다르지만 한 때는 함께 호흡을 맞추던 동문들이다. 대표팀에서 소집됐을 때 서로가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각자 다른 팀에서 뛰고 있는 탓인지 예전처럼 호흡이 맞지 않았다.

오재혁은 “성인이 되고 각자 다른 곳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데 대표팀에 소집되어야만 함께 할 수 있다. 다들 많이 성장했다”라면서도 “하지만 고등학교 때 플레이가 나오지 않더라. 실수도 많이 했다. 생각했던 것만큼 호흡이 맞지 않았다”라고 아쉬워했다.

U-23 동나이대 강팀인 우즈벡은 확실히 어려운 상대였다. 오재혁은 “공수 전환이 빠르더라.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팀과 맞대결을 펼치면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아직 어린 만큼 더 활기차게 뛰어야 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오재혁의 목표는 다른 선수들처럼 파리 2024 파리 올림픽이다. 오재혁은 “소속팀에서 내 장점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 계속 올림픽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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