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9R] '단두대 매치 생존' 충남아산, 서울E 2-1 제압...PO 막차 희망 지속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0.05 21:21 / 조회 :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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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조용운 기자= K리그2 충남아산FC가 서울 이랜드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막차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충남아산은 5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에 2-1로 이겼다. 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송승민의 선제골과 후반 유강현의 결승골을 더해 완승했다.

홈팀 충남아산은 박한근(GK), 이학민, 배수용, 이은범, 김채운, 이상민, 송승민, 김강국, 박세직, 정건우, 유강현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서울 이랜드는 윤보상(GK), 김연수, 한용수, 이인재, 황태현, 김선민, 채광훈, 츠바사, 김정환, 까데나시, 이동률을 선발로 내세웠다.

나란히 승점 48점으로 5위를 넘보는 충남아산과 서울 이랜드 모두 한 장 남은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결코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였다. 이 경기 승자는 5위 경남FC(승점 53점)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5위 싸움을 이어가지만 패하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물러설 곳 없는 승부였기에 양팀 모두 '무조건 승리'를 외쳤다. 기선을 제압하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했던 경기서 충남아산이 킥오프 6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에서 김강국이 올려준 얼리 크로스를 송승민이 문전에서 절묘한 터치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 이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서울 이랜드가 반격에 나섰다. 좌우 측면을 파고들면서 장신의 까데나시를 활용하는 움직임이 집요했다. 곧잘 연결됐다. 까데나시는 측면 크로스를 받아 전반 15분과 32분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충남아산이 잘 막았다.

서울 이랜드의 공세가 거세진 전반 38분 충남아산은 박한근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으로 한숨 돌렸다. 황태현의 크로스를 이동률이 문전에서 뒤꿈치로 방향을 바꿨는데 박한근 골키퍼가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위기를 넘겼다.

충남아산도 이학민과 김강국의 오른쪽 플레이를 통해 최전방 유강현, 송승민이 서울 이랜드의 뒷공간을 자주 노렸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1-0으로 앞선 충남아산이 먼저 변화를 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박철우를 투입하며 후방에 힘을 줬다. 밸런스에 안정을 찾은 충남아산이 후반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9분 박철우의 패스를 받은 강민규가 단독 기회를 잡았고 13분에도 유강현이 헤더로 유효슈팅을 만들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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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서울 이랜드가 공격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아센호를 투입하며 더욱 최전방에 무게를 실었다. 충남아산도 스피드가 좋은 박민서를 넣어 공격 의지를 이어갔다.

박민서 카드가 통했다. 투입 직후 슈팅을 시도하며 감을 잡은 박민서는 후반 31분 역습 상황에서 유강현에게 정확하게 패스해 기회를 제공했다. 유강현도 침착하게 골로 연결해 2-0을 만들었다. 유강현은 리그 19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충남아산은 후반 추가시간 최규백이 아센호의 바이시클킥에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 까데나시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면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충남아산은 13승12무13패(승점 51)를 기록하며 서울 이랜드를 끌어내리고 6위에 올랐다. 이제 2경기 남겨두고 5위 경남과 격차는 2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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