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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레스텔라 /사진제공=KBS |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 공개 녹화를 진행했다. 본래 지난달 31일 녹화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관련해 모든 일정을 취소 및 애도에 동참했다.
이날 포레스텔라가 게스트로 참여해 '불후의 명곡' 녹화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멤버 중 고우림은 지난 달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김연아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인연을 맺고 몰래 사랑을 키워왔다. 이들은 3년 열애 끝 결혼이란 결실을 맺었다.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고우림은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 그는 대기실에서 환한 미소로 관객을 맞이하다가 무대 위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였다. 포레스텔라는 무대에서 패티김의 곡 '사랑의 맹세'를 불렀다. 이들은 최근 멤버 중 한 사람이 결혼한 만큼, 달달한 곡을 선곡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진행된 패티김 특집에는 박기영, 황지열, 포레스텔라, 조명섭, 이병찬, DKZ,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첫사랑 등 발라드 부터 트로트, 아이돌 그룹 등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