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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
13일(현지시간) 피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캘리포니아 비벌리 힐스에서 48번째 생일 파티를 열었고, 수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부모님은 물론 배우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허드슨, 애쉬튼 커쳐, 라미 말렉, 토비 맥과이어, 제이미 폭스,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 등이 참석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파티 입장 전 사생활 보호 명목으로 참석자들의 핸드폰을 보안 가방에 넣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음악과 술, 음식이 제공되는 멋진 파티였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20살 연하의 모델 지지 하디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가운데, 여러 여성 모델들의 참석을 위해 버스까지 동원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앞서 ET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서로에게 매우 빠져있지만, 지지 하디드는 관계를 숨기려 애쓰고 있다. 데이트도 최대한 비공개로 유지하고, 함께 외출할 때도 PDA(공공장소에서의 스킨십)를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다"며 "그에게 우선 순위는 엄마의 역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지 하디드는 세계적인 톱모델로, 2015년부터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 말리크와 교제했으며 2020년에는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해 제인 말리크가 지지 하디드의 모친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고, 이후 두 사람은 이혼했다. 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난 9월 패션위크 기간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1974년생으로, 애플TV+ 오리지널 영화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