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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쇼! 음악중심 |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11월 셋째 주 1위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르세라핌 'ANTIFRAGILE', (여자)아이들 'Nxde', 하이라이트 'Alone'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날 1위의 주인공은 (여자)아이들이었다.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차지하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Nxde'는 모든 사람의 페르소나를 'Show'로 표현하고자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하바네라'의 멜로디를 차용한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꾸며지지 않은 개인의 본모습을 누드라는 단어에 빗대어 표현하였으며 단어에 대한 외설스러운 시선을 대범하게 비꼬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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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쇼! 음악중심 |
특히 박진영은 조유리와 함께 'Groove Back (Feat. 개코)' 무대를 꾸몄고, 유려한 춤선, 환상적인 라이브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이어 유아는 당차고 도발적인 'Selfish'로 혼자서도 무대를 가득 채웠다. 'Selfish'는 한층 더 '힙'해진 유아의 에너지를 중독성 있는 R&B 사운드와 특유의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담아낸 곡. 6개월 만에 컴백한 빅톤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신곡 '바이러스'는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 곡으로, '바이러스' 같은 비극적인 사랑이라고 해도 후회 없는 사랑을 써 내려가겠다는 과감한 '선택'을 담은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박진영(J.Y. Park), 하이라이트, 김종현, 유아(오마이걸), VICTON(빅톤), VERIVERY, DRIPPIN(드리핀), 조유리, 네이처(NATURE), TFN, ICHILLIN', Xdinary Heroes, YOUNITE, CLASS:y(클라씨), 첫사랑(CSR), ATBO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