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여자)아이들, 르세라핌·하이라이트 꺾고 1위→박진영 컴백 [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1.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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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쇼! 음악중심
그룹 (여자)아이들이 르세라핌, 하이라이트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11월 셋째 주 1위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르세라핌 'ANTIFRAGILE', (여자)아이들 'Nxde', 하이라이트 'Alone'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날 1위의 주인공은 (여자)아이들이었다.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차지하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Nxde'는 모든 사람의 페르소나를 'Show'로 표현하고자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하바네라'의 멜로디를 차용한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꾸며지지 않은 개인의 본모습을 누드라는 단어에 빗대어 표현하였으며 단어에 대한 외설스러운 시선을 대범하게 비꼬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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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쇼! 음악중심
또한 이날 박진영, 오마이걸 유아, 빅톤, 베리베리 등 다양한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박진영은 무대 전 인터뷰에서 "회사 JYP가 아니고 가수 JYP다. 그루브를 많이 담은 곡을 들고 나왔다"며 "뮤직비디오에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춤을 추는데 이집트 피라미드 앞에서 춤을 추고 싶어서 연락했는데 안 된다고 하더라. 할 수 없이 '쇼! 음악중심'을 이집트로 만들었다"고 반짝이는 의상에 대해서도 밝혔다.

특히 박진영은 조유리와 함께 'Groove Back (Feat. 개코)' 무대를 꾸몄고, 유려한 춤선, 환상적인 라이브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이어 유아는 당차고 도발적인 'Selfish'로 혼자서도 무대를 가득 채웠다. 'Selfish'는 한층 더 '힙'해진 유아의 에너지를 중독성 있는 R&B 사운드와 특유의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담아낸 곡. 6개월 만에 컴백한 빅톤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신곡 '바이러스'는 얼터너티브 힙합 장르 곡으로, '바이러스' 같은 비극적인 사랑이라고 해도 후회 없는 사랑을 써 내려가겠다는 과감한 '선택'을 담은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박진영(J.Y. Park), 하이라이트, 김종현, 유아(오마이걸), VICTON(빅톤), VERIVERY, DRIPPIN(드리핀), 조유리, 네이처(NATURE), TFN, ICHILLIN', Xdinary Heroes, YOUNITE, CLASS:y(클라씨), 첫사랑(CSR), ATBO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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