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송중기, 순양家 아들로 회귀→"진도준 기억 無" 혼란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1.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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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회귀한 자신의 모습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9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2회차 인생을 시작하는 윤현우(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현우는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한 번, 또 진윤기(김영재 분)와 이해인(정혜영 분) 아들인 어린 진도준(김강훈 분)으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에 두 번 놀랐다.

특히 윤현우는 20년 전 사망한 진양철(이성민 분)을 보고 놀랐고, 그는 할머니 이필옥(김현 분)에게 자신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필옥은 "누구긴 누구야. 순양가의 막내 아들 진도준이지"라고 답했다. 이에 윤현우는 현재 1987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내가 진양철 회장 일가의 막내? 말도 안 돼"라고 생각했다.

이날 진 씨 가족은 모두 진양철의 회갑연에 참석했고, 이필옥은 아들 진윤기(김영재 분)에 대해 "영화사 간판 걸었대요. 얼마나 대견스러워요. 당신 도움 하나도 없이. 잘할 거에요. 당신 아들이잖아요. 또 아들 둘을 얼마나 알토란 같이 잘 길렀는지 몰라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양철은 "영화 그게 돈이 됩니까? 순양에는 도움이 됩니까? 돈도 안 되고 도움도 안 되고 왜 네가 내 아들이냐. 손님 나간다. 소금 뿌려라"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윤현우는 "집안이 반대하는 결혼으로 순양의 승계구도에서 제외된 4-0. 역시 내가 알고 있는 그대로다"라며 "그러나 순양가의 그룹 진 씨 일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는 나다. 내 기억 속에는 4-2 진도준에 대한 기억은 남아있지 않았다. 왜 진도준에 대한 기억은 내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은 걸까"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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