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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 사진=영화 포스터 |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올빼미'는 6만 690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만 1485명.
유해진, 류준열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긴장감 가득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2만 3434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4만 8659명으로, 이번 주말 2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래원, 이종석 주연의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데시벨'은 2만 1715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기록했고, 여진구, 조이현 주연의 로맨스 영화 '동감'은 1만 1638명의 관객들이 찾으며 4위에 랭크됐다. 같은 날 개봉한 두 작품 모두 1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지만, 쉽지 않은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5만 5039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