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도허티, 손흥민vs벤탄쿠르 예측 적중…포르투갈 1골차까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1.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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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점쟁이가 있었다. 수비수 맷 도허티(30)가 한국과 우루과이의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했다.

도허티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토트넘 홈페이지를 통해 월드컵 다이어리를 게재한다. 아쉽게 월드컵 본선에는 나서지 못하지만 아일랜드 대표팀으로 33경기를 소화한 경험을 앞세워 대표팀 이야기와 월드컵 주요 경기 예상을 곁들인다.


24일 핵심은 한국과 우루과이였다. 도허티는 "손흥민과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만나는 경기다. 그 둘이 경기장에서 가깝게 있으면 보기 좋을 것 같다"라고 웃었다. 이어 "사실 우루과이의 경기를 많이 못 봐서 벤탄쿠르가 어떻게 뛰는지 궁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도허티는 무승부로 예상했다. 실제 결과도 0-0이었다. 손흥민과 벤탄쿠르는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경기가 끝난 뒤 포옹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벤탄쿠르의 볼을 꼬집으며 애정을 표했다.

도허티의 작두를 탄 예측은 계속됐다. 그는 "아마 포르투갈은 가나를 1골차로 이길 것이고 브라질은 세르비아를 2골차 이상으로 꺾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도허티의 생각대로 포르투갈은 가나를 3-2, 브라질은 2-0으로 이겼다.


도허티의 통찰력은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토트넘은 "도허티가 월드컵에 나선 12명의 팀 동료와 출전국을 상대해 본 경험을 통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까지 전문가의 눈으로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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