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슈] 한국 비상, 종아리 다친 김민재 또 훈련 불참... 통증 계속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1.26 21:58 / 조회 : 524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카타르(도하)] 이현민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오늘도 훈련에 빠진다.


한국은 24일 카타르 알랴안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남미 강호를 맞아 선전하며 승점 1점을 챙긴 한국은 25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도하 알 에글라에서 회복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김민재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전에서 상대 역습을 막다가 오른쪽 종아리를 다쳤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큰 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5일 대한축구협회는 “김민재 선수가 호텔에 남아 휴식을 취하면서 치료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차도가 없다. 김민재가 26일 10시 30분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될 훈련에 또 빠졌다. 협회는 “김민재 선수가 아직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호텔에 있다. 오늘 훈련에 못 나선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참가한다”고 알렸다.

한국은 가나와 28일 오후 10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만약, 김민재가 결장한다면 치명타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플랜을 준비해야 한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