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범준/사진=김창현 기자 chmt@ |
'2022 AAA'시상식이 12월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출격을 앞둔 K-스타들을 스타뉴스와 미리 만나보자. 한 해의 끝에서, 이들이 올해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돌아보고, 내년에는 어떤 활동을 벌일지 짚어본다.
'2022 AAA'에 유독 눈에 띄는 신예가 있다. 바로 서범준이다.
서범준은 올해 달리고, 달렸다. 티빙(TIVING) 드라마 '내과 박원장', 디즈니+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까지 세 작품으로 연달아 시청자들을 만났다. 여느 신인 배우와 달리 에피소드가 있는 역을 맡았다. 서범준을 지켜본 시청자들이라면, '세 작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범준은 '내과 박원장'에서 차지훈 역,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최인식 역을 각각 맡아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묵직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훈내 폴폴 풍기는 외모와 러블리한 미소를 더해 '대세 루키'로 자리매김 했다.
배우 서범준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현재는 아름다워'를 통해 전작들과 또 다른 매력, 무엇보다 극의 한 축을 이끌었던 주연으로 '대성할 배우'임을 증명해 낸 서범준이다. 단순히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는 게 아니었다. 신인이지만 공감 유발하는 표정, 크고 작은 동작들은 캐릭터에 몰입도를 높였다. 서범준의 연기력은 그가 함께 한 스타들 사이에서도 빛났다. 덕분에 2023년 활약에도 기대감을 높이는 루키, 아니 '대세'로 도약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성과에 '2022 AAA'에 눈에 띄는 신인이 될 수밖에 없다.
서범준은 연기 외에도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MC로도 활동 중이다.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 풋풋하면서도 신선함 가득한 매력은 MZ세대 시청자들의 마음도 훔쳤다. 연기, 진행까지 신인으로서 인지도를 높인 서범준, 2023년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2022 AAA' 시상식은 12월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본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어 12월 14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특별 갈라쇼가 '2022 AAA AFTER STAGE'가 펼쳐진다. 빌리, 펜타곤, 템페스트, 라필루스, 케플러, 트렌드지, 베리베리, 알렉사, 킹덤, TFN, 라잇썸, 서인국 등이 출연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