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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론 완 비사카(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을 희망하는 팀이 등장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0일(한국시간) “AS로마는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완 비사카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완 비사카는 지난 2019년 크리스털팰리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입성했다.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면에서도 성장을 기대해 볼만 했다.
그러나 완 비사카의 행보는 아쉽기만 했다. 완 비사카는 지난 8일 치러진 카디즈와의 친선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
결국 방출 명단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완 비사카를 데려갈 팀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팀은 로마다. 매체는 “로마는 릭 칼스도프의 대체자로 완 비사카를 원한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태로 그를 데려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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