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강하늘X하지원, 비하인드 영상 속 달달 케미..웃음꽃 핀 현장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2.12.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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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사이에 어색한 로맨스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달달한 케미가 포착됐다.

23일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 측은 13, 14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재헌(강하늘 분)이 배동제(권상우 분)와 결혼을 선언한 박세연(하지원 분)에게 급 고백한 뒤 밀당 로맨스로 전환되는 이야기가 담겼다.

앞서 유재헌은 어렵게 마음을 고백하며 다가갔으나 박세연이 누나 동생 관계로 선을 그으면서 사이가 어색해졌다. 이후 추억 여행을 간 자금순(고두심 분)은 건강이 악화돼 혼수상태에 빠졌고, 가짜 손자 유재헌을 섭외해 비밀 연극을 기획했던 정상철(성동일 분)은 모두에게 진실을 고해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유재헌이 마음을 고백한 이후 사이가 데면데면해진 박세연에게 동반 출근을 제안하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방송에서는 눈을 마주치기 어려울 정도로 냉기류가 흐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탔으나 현장에서는 날을 세우는 게 오히려 어색해 웃음이 터지는 달달한 꿀케미로 가득했다. 하지원이 입은 의상에 적힌 글귀만으로도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자금순의 혼절 이후 살얼음판이 되어버린 낙원 가문 식구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 장면에서 강하늘은 로맨스 연기 내공뿐만 아니라 액션 배우로서 면모도 드러냈다. 호텔 매각에 앞장서며 속내를 잘 보여주지 않았던 첫째 손자 박세준(지승현 분)이 할머니의 입원 소식을 듣자 속상한 마음에 애꿎은 유재헌에게 주먹을 날리는 장면. 이 장면에서 강하늘과 지승현은 날렵한 주먹 연기로 완벽한 액션 합을 보여줬다. 옆에 있던 황우슬혜가 혹시 다친 건 아닌지 걱정했을 정도로 리얼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성동일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동료 배우들의 표정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또한 강하늘과 하지원은 손을 잡는 장면에서 각도까지 생각하는 디테일한 연기 합으로 마지막까지 케미를 끌어올렸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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