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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는 주세영(한지완 분)이 강지호(오창석 분)를 만나 정혜수(김규선 분) 사고에 대해 묻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주세영은 강지호에 "왜 혜수를 죽이려고 했어?"라고 물었다. 강지호는 "너도 은근히 좋았지? 네 남편인 내가 정혜수를 제거하려고 했다? 너도 모르게 웃었지?"라고 물었다. 주세영은 미소를 보이며 "그래. 아 내 남자가 옛 여자가 걱정되서 교도소 출소하는 모습을 지켜보려고 한 게 아니구나. 나처럼 똑같이 정혜수를 죽여버리고 싶었구나?"라고 말했다.
강지호는 "너랑 난 미친년 미친놈에다"라는 주세영 말에 "나쁜년 나쁜놈을 뛰어넘었지"라고 말했다. 주세영은 유지호로 살아가고 있는 강지호에 "유지호 너 진짜 정혜수를 죽이려고 했어. 너가 진짜 악마야"라며 폭소했다. 강지호는 "그래. 난 악마가 됐다. 그래야만 했으니까 그래야만 난 내 것을 지킬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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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
한편 설유경은 강지호를 만나 "네가 어떻게 혜수를 죽이려고 할 수가 있어? 어떻게 혜수가 날 이렇게 증오하게 만들어 왜"라며 소리 질렀다. 강지호는 "그 해답 지금 알려드리죠. 정혜수는 바로 당신 설유경이 낳은 친딸이자 천하그룹 유일한 적통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알렸다. 설유경은 "유지호, 혜수가 내 친딸이라고?"라고 물었다. 강지호는 "맞습니다. 그게 진실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