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김숙도 탐낸 헤어스타일..'우영클루니' 大변신 [홍김동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3.01.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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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김동전'
'홍김동전'에서 그룹 2PM의 우영이 '우영클루니'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낸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이명섭) 22회에서는 의정부 전통 제일시장을 찾은 멤버들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전 던지기를 실시한다.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혈액순환' 뒷면이 나오면 '경제순환'으로, 앞면은 찜질방 풀 코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뒷면은 제일시장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에 참여해 매출 증진에 기여하는 룰이다.

'혈액순환'을 선사할 찜질방에 입성한 김숙과 주우재, 우영은 숯 냄새를 맡으며 행복감에 취해 식혜로 건배한다. 우영은 베개 젠가 게임에 실패해 찜질방 내 이발소에서 벌칙을 받게 된다. 헤어스타일링을 마친 우영은 등장과 동시에 모든 멤버의 박장대소를 이끌었다고.

조지클루니, 설운도가 생각나는 우영의 헤어스타일에 주우재는 "본 것 중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우영은 90도 인사를 해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헤어스타일을 자랑해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선사한다. 김숙은 시종일관 "네 헤어스타일 완전 탐나는데?"라며 진심으로 부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아르바이트의 운명을 가리는 운명의 동전 던지기가 이어지고, 멤버들은 차례로 동전을 던지며 자신의 운명을 시험한다. 조세호는 우영을 향해 "그 머리로 미용사 선생님 보조하면 되겠다"고 제안해 이발소 사장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고.

공개된 스틸에서 우영은 흡사 가발을 쓴 듯한 '우영클루니' 헤어스타일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가요무대'에서 많이 본 듯한 헤어스타일은 우영의 아이돌 비주얼마저 한층 구수하게 만들었다. 우영은 이발소 사장님과 함께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헤어스타일과 어울리는 애티튜드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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