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조혜련·박미선→미미, 화끈하게 달군 설 명절..파워 케미[★밤TView]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1.21 22:15 / 조회 : 51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아는 형님' 조혜련, 박미선, 미미 등이 설 명절을 화끈하게 달궜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아는 누님' 특집으로, 박미선, 조혜련, 김지민, 오마이걸 유아, 미미, 비비지 은하, 신비, 홍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난 주에 이어서 하는 만큼 짝꿍 바꾸기 시간이 찾아왔다. 박미선은 놀랍게도 이수근을 골랐다. 박미선의 기존 짝인 강호동은 계속해서 박미선을 올라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이때 "날 뽑았어야지"라고 소리쳤고, 강호동을 선택했다. 강호동은 "진짜 나였나"라고 놀라자, 미미는 "맞다"라고 답했다. 박미선이 "왜 뽑았냐"고 묻자, 이수근은 "미미는 동거 안 하는 남자 좋아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다들 어긋나는 가운데 이상민과 김지민은 짝꿍을 유지했다. 특히 김지민은 "내 팔자는 거두기"라며 현재 연인인 김준호를 간접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무려 세 명의 선택을 받았다. 그는 조혜련을 택하며 "혜련이가 뒤 끝이 있다. 나중에 선택 안 하면 '왜 선택 안 했냐'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게임을 끝낸 멤버들은 '아는 설날 가족 모임'을 주제로 상황극이 펼쳐졌다. 미미는 강호동의 딸을 맡아 재치있는 말을 이었다. 이때 서장훈과 박미선은 "처남 인사를 안 하네", "애들이 싸가지가 없다. 고모랑 고모부를 봤으면 큰절을 해도 모자른데"라고 말했다. 이때 미미는 "꼰대예요, 꼰대"라며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코너에선 멤버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오마이걸 유아는 "몽환하면 유아이지 않나. 몽환요정 답게 '어머나'를 불러보도록 하겠다. 표정과 손짓에 주목해달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서장훈은 유아 옆에서 비눗방울을 만들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혜련은 미미와 태보 댄스를 선보였다. 그들은 오마이걸 '던 던 댄스'를 배경으로 강렬한 댄스로 이목을 끌었다. 신동이 "너무 잘 춘다. 미미는 다음에 안무를 넣어보는 게 어떠냐"라고 묻자, 미미는 "더 넣어야 된다"고 전했다. 이에 강호동은 "(미미는) 절대 눈을 안 감는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다들 부부 간의 사랑을 너무 안보여준다"며 서장훈에게 "뽀뽀해봐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난색을 표하자, 조혜련은 " 우린 할 수 있다. 여보 우린 해요"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보였다. '아는 형님'은 새로운 멤버들과 파워 케미를 보이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안윤지 | zizirong@mtstarnews.com

스타뉴스 연예 1팀 안윤지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