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돌싱3' 한정민 "조예영 말한 그대로..남들처럼 연애하다 결별" [인터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3.02.02 15:53 / 조회 : 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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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민(왼쪽)과 조예영 /사진=조예영
MB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글즈3' 출연자 한정민이 조예영과 결별을 직접 인정했다.

한정민은 2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조)예영이가 말한 그대로"라며 "최근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한정민은 결별 이유에 대해 묻자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다 헤어졌다"며 말을 아꼈다.

한정민은 지난해 9월 종영한 '돌싱글즈3'에 출연해 조예영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 계정을 통해 데이트를 하거나 스킨십을 하는 사진 등을 공개하며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고, 올해 재혼 계획까지 밝히며 시청자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각자 SNS 계정에서 함께 찍은 사진들이 모두 삭제됐고, 두 사람의 결별설로 이저졌다. 이들의 관계에 대해 묻는 네티즌들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둘은 모두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들은 여전히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어 결별설은 섣부른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앞서 스타뉴스도 한정민에게 결별설에 대해 질문했지만, 한정민은 그동안 "다시 연락드리겠다"며 말을 아껴왔다.

결국 조예영이 먼저 결별을 인정했다. 조예영은 2일 "우리는 조금은 특별했지만 남들과 똑같이 연애했다"며 "서로 응원하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한정민과 이별을 시인했다. 이어 "이별의 이유를 물으신다면 보통의 연애를 하다 보통의 이유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예영은 한정민에 대해 "방송에서도 그렇고 고마웠던 사람"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조예영은 "우리를 누구보다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각자의 길을 가지만 (한) 정민이도 나도 앞으로 이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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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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