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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금토드라마 '법쩐' 방송 화면 캡쳐 |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박준경(문채원 분)이 구치소에 있는 은용(이선균 분)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경은 "진짜 괜찮겠어? 아님 내가 지금 당장 구치소장이랑 면담 신청해서"라고 말했고, 은용은 말을 가로채며 "아니 그런 걸로 안되는 일인 거 알잖아. 걱정하지 마 나 이래 봬도 그 무섭다는 소년교도소에서 짱 먹고 나온 사람이야"라고 장난쳤다.
박준경은 "조금만 버텨. 내가 뭐든 해서 곧 나오게 할게"라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다. 은용은 "뭐 어떻게 하려고 총 들고 와서 탈옥수라도 시켜주려고?"라고 농담하며 박준경을 위로했다.
박준경은 "오빠가 원하면"이라 답했고, 이선균은 "걱정하지 마"라고 애잔한 위로를 전했다. 이어 "돈 있으면 여기도 지낼만해. 아무튼 우리 변호사 님이 군 출신이라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준경은 은용을 구치소에서 빼내기 위해 방법을 모색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