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진도준하 납치범=박성웅? 유재석→이미주 깜짝 [★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3.02.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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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놀면뭐하니' 방송인 유재석이 납치범의 정체에 깜짝 놀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돌아온 '놀뭐 경찰서'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진도준하(정준하)는 납치 사건 이후 인플루언서가 되어 돌아왔다. 또한 진도준하는 자신을 납치한 '박 사장'의 정체는 바로 야무진 그룹 계열사 사장으로, 야무진 그룹을 손에 넣기 위해 납치를 사주한 것이라 밝혀 충격을 안겼다. 진도준하는 "눈두덩이에 주름이 있는 작은 눈, 얇은 입술, 광대가 조금 튀어나온 얼굴형, 이마가 넓고 주름이 조금 있음, 40대 후반에서 50대"라며 인상착의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신봉선, 하하, 이미주는 설명을 들은 즉시 몽타주 그리기에 도전했으나 진도준하는 "이건 아닌 것 같은데"라며 난처해할 뿐이었다. 경찰청장은 이에 과학수사대에 의뢰한 몽타주를 전달하며 지난 번 진도준하를 찾아낸 형사1팀의 선전을 독려했다. 경찰청장은 이어 경쟁서 패배한 형사2팀에게는 "이번에도 지면 1팀 밑으로 들어가라"는 살벌한 협박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 팀은 의지를 다지며 흩어졌고, 형사1팀은 과거 진도준하가 납치됐던 건물로 향해 CCTV를 확인했다. CCTV에는 검은 차량과 함께 여유 넘치는 행색으로 차에 탑승하는 박 사장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형사1팀은 이어 진도준하가 감금됐던 방을 수색해 낚시터 입장권과 다량의 야외 낚시 용품 등 증거를 찾아내 낚시터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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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세 사람은 겨우 낚시터를 찾아냈으나 실외 낚시터에 둘러 앉은 남성들은 모두 비슷한 복장을 하고 있었다. 세 사람은 정숙한 분위기 속 한 명 한 명 얼굴을 확인하며 신중히 수사에 나섰으나, 낚시꾼들은 금세 "왠 소란이냐"며 분노하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이에 박 사장의 몽타주를 낚시꾼들에게 보여주기 시작했고, 그중 한 사람에게 "박 프로 아니냐. 여기 단골이다. 커피 공장 운영하고 있다"는 확인을 받아냈다.

하지만 그 사이 박 사장은 형사1팀을 발견했는지, 짐을 전부 놔둔 채 차량으로 도망쳐버렸다. 뒤늦게 차량을 발견한 형사1팀은 겨우 용의차량을 따라잡았으나 추격 도중 신호가 엇갈려 놓쳐버리고 말았다. 심지어 선팅이 된 탓에 얼굴조차 확인하지 못한 상황. 형사1팀은 낚시꾼에게 얻은 '심학산 커피 공장'만이 유일한 단서라며 파주로 향했다.

한편 형사2팀은 진도준하가 몰래 전해준 파쇄지를 맞춰 그가 커피 공장을 운영해 '밤리단길' 일대에 원두를 납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형사2팀은 직접 카페에 들어가 직원들에 박 사장 원두를 사용하고 있냐 물었고, 겨우 커피 공장의 주소를 알아내 파주로 향했다. 하지만 박 사장 공장을 먼저 찾아낸 것은 형사1팀이었다. 형사1팀은 고풍스러운 건물에서 박 사장(박성웅)이 등장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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