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이제훈, 표예진과 재회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

정은채 인턴기자 / 입력 : 2023.02.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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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범택시2' 방송화면 캡쳐


'모범택시2' 이제훈이 표예진의 목소리를 듣고 반가워했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의뢰 받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조직에 잠입했다가 조직원들에 의해 작은 방에 감금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에서 몰래 탈출한 김도기는 가장 먼저 한국에 있는 장성철(김의성 분)과 연락할 수 있는 특수 안경을 회수했다. 그리고 특수 안경을 통해 장성철에게 연락을 취해 "대표님 들리세요?"라고 물었다. 그런데 김도기의 물음에 응답한 사람은 장성철이 아닌 안고은(표예진 분) 이었다. 안고은은 "어쩌죠. 대표님 지금 안 계세요. 아까 도망치셨거든요"라고 농담했다.

이에 김도기는 "고은 씨? 오랜만에 듣던 목소리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안고은은 "계속 연락 안 됐다면서요. 지금 이동재 씨 때문에 거기 가있는 거 맞죠? 정말 괜찮은 거죠?"라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김도기는 특수 안경을 통해 자기 얼굴을 보여주며 "괜찮은 거 확인했죠?"라고 답했다. 장을 입력해 주세요.

그리고 "이놈들 목적은 처음부터 불법 도박 프로그램을 만드는 거였다. 국내에서는 여의찮으니까 취업을 미끼 삼아 공대생들을 외국으로 꾀어낸 것이다"라고 잠입 후 알게 된 정보에 대해 전달했다. 이어 등장한 장성철은 "불법 도박 프로그램을 만드는 놈들이라면 정조직으로 이뤄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김 군이 본 게 다가 아닐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일단 돌아왔다가 다시 정비해서 가는 건 어떠냐"라는 물음에는 "생각보다 상황이 처참하다 같이 온 사람을 두고 나 혼자서 빠져나갈 수 없다. 그랬다가는 여기 있는 사람이 더 위험해질 것이다. 프로그램 소스 하나 나한테 전송해 줄 수 있냐. 서둘러야 한다. 이런 곳에서 이동재가 얼마나 더 오래 버틸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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