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불타는 트롯맨' 방송화면 |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기자] '불타는 트롯맨'에서 2위를 차지한 신성과 3위를 차지한 민수현이 생방송이 끝난 후 아쉬워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의 스페셜 방송 '불타는 시상식'에서는 TOP7과 준결승 진출자들이 모여 경연 참여 소감과 후일담을 전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신성은 생방송이 끝나고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 주신 팬들에 감사패를 받았다. 신성은 "너무 감동이다.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신성은 새벽 1시 반 차를 타고 집으로 이동했다. 신성은 고속도로 요금소 직원이 자신을 알아보자 미소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집에 도착한 신성은 쌓여있는 축하 메시지를 확인했다. 신성은 TOP7 단체 대화방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하루를 보냈다. 다음날 신성은 엄마에 영상통화를 걸었다. 신성은 엄마에 "1등 해서 엄마 집 사드리려고 했는데 물 건너갔네?"라고 말했다. 엄마는 "2등이 어디야"라며 아들을 위로했다. 신성은 "열심히 벌어서 사드릴게"라고 약속했다. 아빠는 "승승장구하게 잘만 된다면 아버지가 바랄 게 없다. 마흔 되는 우리 아들 아주 잘 돼서 좋다"고 말했다.
![]() |
/사진='불타는 트롯맨' 방송화면 |
이후 김중연의 무대가 담겼다. 김중연은 빨간색 재킷에 스탠드 마이크를 흔들며 '자옥아'를 불러 시선을 모았다. 김중연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중을 열광시켰다. 김중연은 스탠드 마이크로 기타를 연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3위를 차지한 민수현은 생방송을 마치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버지에 "3등 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고생했다"며 민수현을 축하했다. 이후 민수현은 아버지와 대전 본가로 향했다. 민수현의 아버지는 운전 중 민수현의 손을 잡으며 "엄마가 많이 울었을거다"라며 걱정했다. 민수현의 어머니는 민수현을 보자 울먹였다. 이어 민수현에 "잘했어"라며 포옹했다. 어머니는 "너 좋아하는 바나나 우유 사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는 민수현을 보며 계속 울먹였다. 어머니는 "좋은 선물이었다. 아들 얼굴 보니까 안심이 된다. 꿈만 같다"며 민수현을 안았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