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이미주X박진주, 고려대 떴다..'주주 시크릿' 성공적 데뷔 [★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3.03.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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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이시호 스타뉴스 기자] '놀면뭐하니' 주주 시크릿이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땡처리 엔터테인먼트의 자체 평가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땡처리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주주 시크릿'과 연습생 '원탑'의 맹연습 현장이 그려졌다. 주주 시크릿은 경력직 이미주의 주도 하에 빠르게 댄스 진도를 나갔다. 상대적으로 무대 경험이 적은 박진주는 "뒤에서 누가 쫓아 오면 빨리 하게 된다"며 이미주에 감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카메라에 "캐미"라는 애칭을 붙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을 마쳤다.

또한 원탑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거의 매일 연습실에 모이는 열정을 보였다. 원탑은 아이돌 뺨치는 자기애와 제스처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총 연습 시간이 100시간 이상이다"며 "3년 전에 한 거까지 따지면 틴탑보다 많이 연습했을 수도 있다"고 밝혀 폭소를 더했다.

이후 땡처리 엔터테인먼트가 한 자리에 모이자 유재석은 정준하가 주주 시크릿의 의상을 직접 디자인했다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정준하는 직접 그린 의상 스케치를 공개했고, 뜻밖의 전문성에 깜짝 놀란 하하는 "근데 자기는 왜 이렇게 거지 같이 입냐"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정준하의 스케치는 이후 완벽한 무대 의상으로 제작돼 탄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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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유재석은 이어 "우리는 월말 평가, 주간 평가는 사치"라며 대신 자체 평가 무대를 준비했다 밝혔다. 먼저 주주 시크릿은 완벽한 호흡으로 '밤이 무서워요'를 소화해 탄성을 자아냈다. 무대 후 신봉선은 "잘할 줄 알았지만 예상을 뛰어넘게 잘 한다"고, 정준하는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라고 탄성을 내질렀다. 유재석은 "요즘 다비치 이후에 여성 듀오가 거의 없지 않냐. 반가운 만남이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원탑의 유병재는 "우리가 먼저 할 걸"이라며 걱정했으나 무대가 시작되자 완벽히 몰입한 모습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밤이 무서워요'의 안무가 채다솜마저 "사실 'To you'도 저희 프리마인드 팀이 짠 안무다. 3주 만에 한 거면 진짜 대단하시다"고 감탄할 정도. 유재석은 "3년 전에 웃자고 시작한 일이지만 이렇게 무대가 주어지니 더욱더 열심히 한 것 같다. 대표이자 원탑의 멤버로서 뭉클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은 이후 바로 3시간 뒤 주주 시크릿의 행사 일정이 마련돼 있다고 밝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미주는 "이게 꿈인가. 오늘 맞냐"고 되물었으나 유재석은 "의상만 갈아입고 바로 출발하겠다"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원탑은 옆에서 "저희는 안 가냐", "무료로 오프닝 공연하면 안 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주주 시크릿이 향한 곳은 고려대 동아리 박람회였다. 두 사람은 긴장과 떨림 속에 첫 무대를 준비했고, 무대 후 포인트 안무까지 알려주며 환호 속에 첫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이미주와 박진주는 데뷔 전부터 쏟아진 객석의 호응에 감격했고, 유재석은 그 모습에 실소를 터뜨렸다. 이미주는 이에 "아까 못 봤냐. 다 예쁘다고 입 벌리시고 그러셨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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