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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 사진=영화 포스터 |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셋째 주 주말(24일~26일) 75만 74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96만 4844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지난 8일 개봉해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으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내 3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코미디언 박성웅의 첫 연출작 '웅남이'는 개봉 첫째 주 11만 75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7만 2370명이다.
지난 1월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8만 95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427만 9777명으로,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중 처음으로 500만 관객을 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김다미, 전소니 주연의 '소울메이트'는 3만 95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에 올랐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파벨만스'(2만 2470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44만 8021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