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딸 말 느린 것, 내 탓 같다"..자책하며 눈물 [살림남2]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3.03.31 08:21 / 조회 :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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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남2'


[김미화 스타뉴스 기자] 이다은이 딸이 말이 느린 것이 자신의 탓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아이 생각에 자책하는 이다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자유 시간을 주기 위해 딸 리은이를 데리고 외출에 나섰다. 윤남기는 키즈펜션에서 절친이자 육아 동지인 싱글대디 최준호를 만나 공동 육아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딸과 아들의 서로 다른 성향과 14개월 차이 아이들의 발달 상황을 나누며 수다를 떨었다.

'살림남2' 지난 방송분을 챙겨봤다는 최준호는 윤남기의 살림꾼 면모를 칭찬했다. 최준호는 행복한 재혼 생활 중인 윤남기를 끊임없이 부러워하며 "윤남기 같은 여자 어디 없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돌아온 윤남기는 이다은에게 하루의 일을 공유했다. 윤남기가 "이안이(최준호 아들) 말이 많아졌더라"라고 말하자 이다은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이다은은 "아이 발달에 중요한 시기에 이혼을 해서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라며 "리은이의 말이 느린 게 내 탓 같다"며 자책했다. 이다은이 "아이가 수다쟁이라 힘들다고 말하는 엄마들이 부럽다"며 눈물을 쏟자 윤남기는 그녀를 위로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살림남2'는 오는 4월 1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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