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전북 부상 병동’ 김상식 감독, “컨디션 최고 선수들 선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4.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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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김상식 감독이 스쿼드에 변화를 줬다.

전북현대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이번 시즌 1승밖에 챙기지 못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벼랑 끝에서 포항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조준한다.

전북은 부상 병동이다. 대표팀 소집 중 김진수, 백승호, 조규성이 다치면서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상식 감독은 “컨디션이 최고인 선수들로 선발을 꾸렸다. 휴식 기간 훈련을 많이 했다”며 “벤치에서 이동준, 문선민도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홈에서는 절대 지지말자고 강조했다. 포항은 끈끈한 팀이니 차분하게 준비한 걸 보여주자고 말했다”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김진수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왼쪽 풀백 자리는 신입생 정우재가 메운다.

김상식 감독은 “준비 잘했다. 능력이 있는 선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단지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조규성의 자리는 하파 실바가 채우는데 “연계와 저돌적인 침투가 좋다. 문전에서 찬스를 잘 살리는 능력도 있다”며 득점을 기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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