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의 재정 위기 해결책….‘메시 후계자’ 매각한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5.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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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안수 파티를 매각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5일(한국시간) “파티의 매각은 바르셀로나의 다음 시즌 계획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파티는 향후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았다. 지난 2021년 리오넬 메시가 떠난 직후 등번호 10번을 물려 받으면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부상이 파티의 발목을 붙잡았다. 파티는 지난 20/21시즌 반월판 부상을 당한 이후 제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 성장세도 눈에 띄게 주춤해졌다.

올시즌 활약도 아쉬웠다. 선발이 아닌 주로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리그에서 34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은 4골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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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바르셀로나도 파티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잔류시키는 것보다 파티의 매각으로 수익을 창출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전력 보강을 위한 자금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재정적인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파티의 매각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파티를 원하는 팀도 등장했다. 울버햄튼이 파티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상황. 파티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도 파티의 차기 행선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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