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병모, 엉뚱한 아내 ♥이규인 공개 "지인들이 조증이라고"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3.06.06 00:0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배우 최병모가 지나치게 밝은 아내 이규인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새혼 7년 차인 최병모, 이규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병모는 처음 아내 이규인을 만나고 아내가 이상했다고 밝혔다. MC 김구라는 영상 속 이규인을 보고 "말괄량이 삐삐 같은 스타일"라고 전했다. 이규인은 "13년째 팝페라 가수 이규인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최병모는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지인들이 조증이라고 한다. 흔히 '조울증이 있다' 했을 때 저는 '울'이면 이쪽은 '조'다"고 설명했다. 이규인은 "저는 이게 병인 줄 몰랐다. 제가 기준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병모는 이규인을 만나고 많이 밝아졌다고 알렸다.

image
/사진='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이후 최병모는 아내 이규인을 위해 식사 준비를 했다. 최병모는 이규인에 "우리 다음 주에 부동산 상담가야 된다. 너도 가야지"라고 말했다. 이규인은 자신의 스케줄을 살피고 "다음 주에는 꽉 찼는데?"라며 곤란해했다. 최병모는 "집 얘긴데 우리가 같이 가야지"라며 서운해했다.


그러자 이규인은 "나는 1 대 1이라고 그래서 오빠 혼자 가는 줄 알았어"라며 미안해했다. 최병모는 "왜 남 얘기하듯이 얘기를 해. 오빠 혼자 사는 집이야? 그건 아니잖아. 당연히 같이 가서 들어야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최병모는 "당연히 같이 가는 거지. 오빠가 너 지금 밥 차려주고 집안 살림도 하고 청소도 하고"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이후 이규인은 대본을 보고 있는 최병모에 "귀 파줄까?"라며 다가왔다. 또 이규인은 "오빠 피곤하니까 발 마사지해 줄까? 오빠 기분이 안 좋아?"라며 말을 걸었다. 최병모는 "대본 보느라 그래"라고 답했다.

이규인은 "날 봐"라고 외쳐 최병모가 폭소했다. 대본에 집중할 수 없는 최병모는 결국 이규인에 "조금 안 보이는 데에 있으면 안 될까?"라고 부탁했다. 이규인은 "됩니다"라고 말한 후 최병모 뒤로 가 웃음을 안겼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