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5일(현지 시각) 한 관계자의 말을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매우 바쁘보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라며 "테일러의 친구들은 그녀를 응원하고 있다. 최근 장기 연애에서 벗어난 후 (매튜 힐리와 결별한 사실에 대해) 충격받지 않았다"라며 조 알윈과의 결별까지 언급했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는 결코 심각한 게 아니었다"라며 "일단 재미있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더라. 그러나 그녀(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앨범에 (매튜 힐리와의 연애) 이와 관련된 얘기는 쓰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6년간 가수 조 알윈(Joe Alwin)과 연애하다가 올해 4월 결별했다. 이후 한 달만에 그는 매튜 힐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는 5월 두 사람이 뉴욕 일렉트리 레이디 스튜디오에서 잭 안토노프와 마가렛 퀄리, 켄드릭 라마, 플로렌스 웰치 등과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며 제기된 의혹이었다.
그들은 서로의 연애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 없다. 그러나 테일러 스위프트가 콘서트에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은 없었다"라며 간접적으로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짧은 연애 후 헤어짐을 택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의 일부 팬은 매튜 힐리의 과거 논란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튜 힐리는 2019년 내한 당시 태극기를 밟고 찍은 셀카를 공개해 공분을 샀다. 또한 올해 1월 공연 도중 나치식 경례를 하며 "고맙다 칸예, 정말 멋지다"라고 외쳐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