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 11일 '뮤뱅' 특집 대체..출연자 변동有[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3.08.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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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취소됐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를 '뮤직뱅크' 특집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6일 오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이하 '케이팝 슈퍼 라이브'. 주최 한국스카우트연맹, 주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조직위원회가, 제작 지원 새만금개발청,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 측 관계자에 따르면 취소됐던 '케이팝 슈퍼 라이브'가 11일 개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오늘(6일) 취소됐던 공연이 오는 11일로 연기됐다. 장소는 미정이다. 라인업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11일 열릴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KBS 2TV '뮤직뱅크' 특집으로 대체 될 계획이다. 현재 이 같은 계획이 논의 중이다. 서울과 지역 두 군데 월드컵 경기장 대관을 확인 중에 있다고 한다. 조만간 최종 결정이 날 예정인 상황이지만, 현재 '뮤직뱅크' 특집 대체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출연자도 변동 가능성이 있다. 관계자는 "'뮤직뱅크'로 대체되는 '케이팝 슈퍼 라이브'의 라인업은 기존 섭외된 출연자 모두 변동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6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한 170여 개국 4만 5천여 명의 전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들 앞에서 꿈의 K-POP 무대가 펼쳐질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폭염으로 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서 6일 예정됐던 일정이 취소됐다.

이와 관련, '케이팝 슈퍼 라이브' 측 관계자는 6일 오전 스타뉴스에 "오늘(6일) 예정된 공연은 취소됐다. 정부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앞서 5일 '케이팝 슈퍼 라이브' 일정과 관련해 " 당초 8월 6일 야간에 개최하기로 계획되었던 K-POP 공연 행사는 현재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 및 안전 문제를 감안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K-POP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알려드릴 계획"이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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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 라인업./사진제공=KBS, 각 소속사
한편, 이번 '케이팝 슈퍼 라이브'에는 IVE(아이브),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NMIXX(엔믹스), STAYC(스테이씨), P1Harmony(피원하모니), &TEAM(앤팀), 베리베리(VERIVERY), 이채연, NATURE(네이처), ATBO, xikers(싸이커스) 등 K-POP 스타들과, 인기 댄서 아이키가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배우 장동윤, 스테이씨 시은과 세은이 MC로 발탁됐다. 이 공연은 6일 오후 9시 4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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