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레이오버', 英매체 선정 '2023 베스트 앨범'

문완식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가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 '2023년 베스트 앨범 30'에 선정됐다.

영국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타임아웃'(TimeOut)은 전 세계 각지의 에디터들에게 지난 12개월간 가장 많이 들었던 음반을 추천받아 선정한 '2023년 30대 베스트 앨범'(2023 The 30 Best Albums)을 12월 1일 발표했다.


뷔의 '레이오버'는 이 중 19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의 2023년 신간 앨범이 차지했고, 트로이 시반(Troye Sivan),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샘 스미스(Sam Smith) 등 유명 팝 아티스트 외에, 레이(Raye), 캣 파워(Cat Power) 등 영미권 싱어송 라이터 및 아티스트의 앨범이 주로 포함됐다.

'타임아웃'은 뷔의 앨범을 선정하며 "그의 데뷔 앨범은 재즈 성향의 R&B 곡에 허스키하고 달콤한 바리톤 음역을 더해 확실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추천곡은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으로, 곡의 안무와 어울려 아름답게 흐르는 소울풀한 트랙이다. 중간에 흥미로운 키 변화가 있는 '포 어스'(For Us)도 있다"라고 밝혔다.


'레이오버'는 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레이오버'는 UK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에 8주 연속으로 차트인해 뷔는 K팝 솔로가수로서 최장 기간 차트인하며 새 역사를 썼다.

타이틀 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역시 UK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및 UK 오피셜 '싱글 세일즈'에 9주 연속 차트인하여 K팝 신기록을 경신했다. '슬로우 댄싱'은 각 해당 차트에 1위로 데뷔한 바 있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