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왕조 알린 울산, 이제 시선은 ACL... 가와사키전서 16강 도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12.08 13:28 / 조회 : 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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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K리그1 챔피언 울산현대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한일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울산은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가와사키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6차전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3승 2패 승점 9점으로 조 2위다. 이미 1위가 확정된 가와사키(승점15)를 꺾으면 다른 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각 조 2위 팀들 가운데 상위 세 팀에 16강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승점 12점을 확보해야 한다.

최근 흐름은 좋다. 울산은 지난달 28일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조별리그 5차전에서 상대 자책골, 루빅손, 이명재의 연속골에 힘입어 3대1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일 전북현대와 112번째 현대가더비이자 K리그1 최종전에서 설영우의 결승골로 1대0 승리, 성대한 대관식을 열었다. 이번 시즌 홈 최다 관중인 2만 8,638명이 들어찼고, 경기 후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며 팬들과 창단 최초 2연속이자 통산 4회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하루 뒤 울산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한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을 싹쓸이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 감독상을 차지했다. K리그 40년 역사에서 역대 6번째로 리그 2연패를 달성한 감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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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축구의 핵심인 수비수 김영권이 K리그 입성 2년 만에 MVP를 거머쥐었다. 36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터트린 주민규가 2년 만에 득점왕을 재탈환했다. 시즌 베스트11에 조현우, 김영권, 설영우, 엄원상, 주민규까지 총 다섯 명이 포함되며 본격적인 울산 왕조를 알렸다.

아직 울산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최상의 분위기를 등에 업고 가와사키전에 모든 걸 쏟는다. ACL 무대에서 3년 연속 만나고 있다. 2021년 16강에서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2로 이겼다. 2022년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맞붙어 1대1 무승부, 3대2로 승리했다. 그러나 올해 10월 3일 가와사키 원정에서 종료 직전에 실점하며 0대1로 석패했다. 가와사키전에서 총력전을 펼쳐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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