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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솔로' 화면 캡처 |
4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솔로 민박 4번째 이야기에서는 '옥순X짝 컬래버 특집'으로 꾸며졌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첫 등장에 '건방져 보인다'며 비호감으로 낙인찍힌 남자 1호가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모습이 담겨 기대를 높였다. '짝'의 최대 아웃풋이라 불리는 남자 1호는 여성 출연자들에 신장과 고향에 대한 질문을 서슴없이 던지기도 했다. 옥순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반전 느낌이다. 의외였다. 내가 취향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걸 확인 받게 됐다"며 남자 1호에 호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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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솔로' 화면 캡처 |
11기 옥순과 9기 옥순은 남성출연자의 대화를 엿들어 '짝' 출연자였다는 걸 눈치 채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9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짝 그거 완전 화석 프로그램 아니야?'라고 생각했다. 우리 이번에 약간 중년 특집이냐. 아니면 'Young 40'으로 가는 거냐. 요즘 그게 대세지 않냐"며 남성 출연자들을 마주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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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솔로' 화면 캡처 |
이후 남성 출연자들은 카메라를 이용해 호감 상대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첫인상 선택에 나섰다. 1호 남자는 14기 옥순을 택했다. 이어 남자 5호는 9기 옥순, 남자 7호는 7기 옥순, 남자 3호는 9호 옥순을 선택했다.
4표 중 2표를 받은 9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과를 알 수 없으니까 좋고 나쁘고 이런 건 없었다. '이번에도 0표일까? 아니겠지. 저거 나 같아'이러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오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