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레이오버' 전곡 K팝 솔로 최초·최단 1억 스트리밍↑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4.05.2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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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앨범 '레이오버'(Layover) 수록곡 전체가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 이상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경신했다.

뷔의 첫 솔로앨범 '레이오버' 수록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피아노 버전'은 5월 24일 스포티파이에서 1억 47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레이오버'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앨범 최초로 전곡이 1억 스트리밍 이상을 돌파하는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K팝 앨범으로는 최단기간인 발매 258일 만에 이룬 성과다.

'레이오버'에는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을 비롯해 'Rainy Days' 'Blue' 'Love Me Again' 'For Us' 보너스 트랙인 'Slow Dancing (Piano Ver.)'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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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준으로 스포티파이에서 'Love Me Again' 5억 8600만, '슬로우 댄싱' 3억 6000만, 'Rainy Days' 2억 4746만, 'For Us' 1억 330만, 'Blue' 1억 75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레이오버'는 팝 R&B 장르 기반으로 한 앨범으로 뷔는 자신의 감성을 극대화해서 '레이오버'에 담았다. 그룹의 멤버로서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뷔의 색깔이 선명한 앨범으로 뷔만의 섬세한 음악적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이오버'는 팝의 본고장인 영국의 유명매거진 타임아웃은 '2023년 베스트 앨범 30'에 선정하며 명반으로 극찬을 남겼으며,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베스트 K팝 앨범 25선' 2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앨범들과 상당한 차이가 보이며 뷔라는 스타만의 영역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에 대해 시상하는 '2024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는 '레이오버'가 '페이버릿 데뷔앨범'에 선정됐다. 롤링스톤는 '레이오버' 수록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를 '2023년 최고의 노래 100선'에 K팝 솔로곡 최고 순위인 58위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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