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대포 터졌다 '3년 연속 10홈런 돌파', 멀티히트까지 달성... 20-20 향해 달린다

안호근 기자 / 입력 : 2024.06.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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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왼쪽)이 23일 밀워키전 4회말 솔로 홈런을 날리고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 갈무리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작성했다. 지난해 아쉽게 못 다한 20(홈런)-20(도루) 달성 기대감을 키웠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회말 시즌 10번째 홈런을 작렬했다.


2회말 2사 3루에서 2루수 팝플라이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팀이 3-0으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우완 선발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의 6구째 시속 82.3마일(132.4㎞) 슬라이더를 강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타구는 시속 97.5마일(156.9㎞)로 114m 지점 외야 관중석에 꽂혔다. 홈런을 날린 김하성은 홈 플레이트를 밟으며 두 팔을 벌리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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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날리고 3루 베이스를 통과하고 있는 김하성.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 갈무리
팀이 4-0으로 앞선 7회말엔 제이코 주니스를 맞아 볼카운트 1-1에서 시속 80.7마일(129.9㎞) 슬라이더를 받아 때려 중견수 앞 안타를 작렬했다. 시즌 8번째 멀티히트.


지난 9일 애리조나전 이후 14일 만에 홈런을 추가해 10번째 홈런을 작렬했다. 김하성은 빅리그 첫해인 2021년에 8홈런으로 아쉬움을 그쳤으나 2022년부터 풀타임 출장하며 11홈런을 날렸고 지난해 무서운 기세로 홈런을 늘려갔고 시즌 후반 주춤하며 20홈런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올 시즌엔 전체 162경기 중 81번째 경기에서 10홈런을 쳐냈다.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20홈런 달성이 쉽지 않지만 여름 몰아치기에 나선다면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목표다.

더불어 김하성은 도루 15개를 성공했다. 지난해 38개의 도루를 했는데 홈런 수가 3개 부족해 20-20 달성에 실패했다. 올 시즌에도 결국 변수는 홈런이 될 전망이다. 홈런만 채운다면 20-30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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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홈런 이후 득점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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