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스테이(팬덤명) 심장을 정조준했다.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새 월드 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를 개최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오프닝곡으로 'MOUNTAINS', '소리꾼', 'JJAM'을 선곡하면서 시작부터 관객들의 함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이후 승민은 "오프닝부터 무대를 맛있게 씹어 먹어봤다"라며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고, 현진은 "벌써 세 번째 월드 투어를 맞이하게 됐다. 여러분들 덕분에 더 커진 스케일로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자랑했다.
한은 "역대급 투어의 시작을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된 만큼 멋있고 새로운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아이엔은 "오늘이 서울 마지막 공연인데 아쉬워 하지 말고 오늘 신나게 놀고 가자"라며 앞으로의 무대를 기대케 만들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월 새 미니앨범 'ATE'를 발매했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8일 싱가포르, 10월 19일 호주 멜버른, 26일 시드니, 11월 2일 대만 가오슝, 11월 14일과 16일~17일 일본 도쿄, 23일 필리핀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으로 투어 열기를 이어가고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개최 지역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