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뉴 페이스' 또 나올까, 30일에 10월 A매치 명단 발표... 요르단·이라크와 맞대결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4.09.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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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김진경 대기자.
홍명보호의 10월 A매치 명단이 발표된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한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 발탁 배경과 10월에 열리는 2경기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는 내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경기를 치른다. 오는 10월 10일 요르단과 맞붙고, 15일에는 홈에서 이라크를 상대한다. 한국은 3차 예선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등 중동 5개 팀과 B조에 묶였다.

홍명보호는 지난 9월 3차 예선 2경기를 치렀다. 1차전 팔레스타인과 홈경기에서 충격의 0-0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2차전 오만 원정에선 3-1로 이겼다. 현재 한국은 1승1무(승점 4)로 조 2위에 올랐다. 다득점에서 밀리기는 했으나 1위 요르단과 승점이 같다. 다가오는 2연전 결과를 통해 선두 자리를 뺏을 수 있다.

요르단은 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만났다. 조별리그 한 차례 상대한 뒤 4강에서 맞붙었다. 하지만 당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던 한국 대표팀은 요르단에 충격패해 탈락했다. 이번에 복수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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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사진=김진경 대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 '괴물 수비수' 김민재 등 유럽파들이 대거 뽑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홍명보호의 '뉴 페이스'가 될지도 관심사다. 이달 9월 A매치에선 양민혁, 황문기(이상 강원FC), 최우진(인천유나이티드), 이한범(미트윌란) 등 4명이 처음 대표팀에 뽑혔다. 황문기의 경우 주전 풀백으로 나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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