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유재석보다 부자? 절대 NO..사기당하고 돈 떼인 적 多"(비보티비) [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9.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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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가수 김종국이 유재석보다 부자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천 억대 재산 썰? LA자녀 양육썰? 본인 등판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종국이 출연해 송은이, 김숙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국은 미국 LA에 아내와 자녀가 있다는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 "미국에 어머니와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까 차태현이 '미국에 와이프랑 딸이 있다'라는 소문을 냈다. 연세 있으신 분들, 유튜브 가짜 뉴스 보시는 분들은 진짜인 줄 안다"며 "몇 주 뒤에 또 미국을 간다. 공연이 있어서 가는데 겸사겸사 부모님 모시고 가려고 한다. 나는 엄마랑 항상 손 잡고 다니고, 오히려 딸 같은 아들"이라고 했다.

또한 김종국은 유재석보다 부자라는 소문에 대해 "절대 아니다. 재석이 형은 무명시절이 조금 길었지만 그 이후에는 꾸준히 일하셨기 때문에"라며 "하하보다는 (돈이) 많을 것 같다"고 웃었다.

김종국은 "저는 기본적으로 인기는 있었지만 돈이 없던 시절도 있었다. 중간 중간에 사기도 당했다. 돈을 못 받거나 이런 경우가 있었다. 중요한 건 재테크를 전혀 안 한다. 무조건 저축이다. 연예인들이 재테크 많이 하는데 집도 그렇고, 그런 걸 잘 모른다. 무조건 돈을 벌어서 저축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가도 없다면서 "돈을 빌려주고 떼인 적도 많다. 이젠 못 받아도 괜찮을 정도만 빌려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지출이 정말 없다. 주위 사람들 밥 사주고, 선물해 주는 거 말고 나한테 쓰는 돈이 없다"며 "차도 10년 탔는데 바꿀 생각이 없다. 차를 바꾸는 게 현명하다고 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필요가 없으니까 안 사는 거다. 얼마 전에 전기 자전거를 사서 타고 다닌다. 농담이 아니고 갖고 싶은 게 없다"면서 "개인 카드는 한 달 생활비가 90만 원 대가 나온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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