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봄 인스타그램 |
박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이민호와 자기 이름을 해시태그로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봄과 이민호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함께 찍은 사진이 아닌 독사진을 콜라주한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러운 게시물에 팬들은 의문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박봄은 "키 크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연예인으로는 이민호, 김우빈을 꼽은 바 있다. 박봄이 어떤 의도로 이민호를 '남편'으로 칭한 게시물을 올렸는지는 알 수 없다.
한편 박봄은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론리(Lonely)',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NE1은 2016년 해체를 결정했다.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오던 2NE1 멤버 박봄·씨엘·산다라박·공민지는 2022년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2022)'에서 완전체 공연을 선보였다.
2NE1은 올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콘서트 투어를 연다. 10월 4~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고베(11월29~30일, 12월1일), 도쿄(12월13~15일) 등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내년 1월 25일 태국 방콕, 2월 8일 대만 타이베이 공연을 추가 개최한다. 이로써 2NE1은 투어 규모를 대폭 확장해 아시아에서만 9개 도시, 15회에 걸쳐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