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션과 함께' 방송화면 캡쳐 |
'션과 함께' 배우 윤세아가 김병철과의 열애 가능성에 여지를 남겼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자기관리 끝판왕 여배우 윤세아의 하루 루틴 공개! (식단, 피부, 11자 복근 비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션과 윤세아는 함께 남산 둘레길을 러닝을 하며 담소를 나눴다. 션은 윤세아가 출연했던 최근 종영한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 언급하며 "이번 드라마 촬영이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세아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면서 새로움을 많이 느꼈다. 일반적이지 않은 연극적인 느낌도 들었다. 촬영하면서 순간순간이 즐거웠다. 그 과정이 너무 소중해서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 가운데 제작진은 윤세아와 2019년 최대의 화제작 '스카이 캐슬' 이후 또 한 번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병철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두 사람의 연애를) 존버한다', '이 주식 내가 산다' 라면서 2019년도부터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 윤세아는 "벌써 그렇게 됐냐"라며 "계속 존버 해달라. 사람의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여지를 남겨뒀다. 그러면서 "(김) 병철 선배는 웃을 때 눈주름이 정말 예쁘신 분이다. (그래서 제가) '오빠 보톡스 맞으면 큰일 나, 맞지 마'(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너무 좋은 배우의 얼굴과 인성을 갖고 있어서 병철 선배는 두고두고 뵙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 분이다. 딱 지금이 좋은 것 같다"라며 팬들에게 두 사람을 지금처럼만 쭉 지켜봐달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