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내 딸이 불쌍하다니, 황당..공인이라 감안해야" 재차 속상함 토로 [스타이슈][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4.10.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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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 이지훈 가족 /사진=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 영상 캡처
뮤지컬 배우 이지훈(45)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31)가 때아닌 부모 자격 논란에 거듭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앞서 9월 25일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는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에 생후 2개월 된 딸 루희 양을 안고 튀김 요리를 하는 장면을 노출하며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아빠 이지훈 품에 불편하게 안긴 루희 양의 모습에 일부 네티즌들이 지적하고 나선 것.


결국 아야네는 9월 30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해명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저희가 잘못한 점은, 아무리 아이가 울고 보채도 뜨거운 불 주변에는 오지 말았어야 했고, (이)지훈 씨도 아무리 안는 게 익숙하다 해도 한순간이라도 방심하고 한 손으로 안으면 안 됐었다는 거다. 저희도 다시 영상 보고 달아주신 댓글 읽고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반성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아야네는 "그런데 걱정을 넘어 부모 자격이 없다는 식의 댓글이나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시는 댓글들도 많았다.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손으로 계속 안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 외 시간들 그리고 평소에도 목도 잘 바치고 제대로 안고 있었다. 걱정을 넘어선 심한 비난 댓글들, 저희가 마치 아이를 사랑으로 보듬어주지 않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저희에게도 상처가 된다. 아이를 키우신 분이라면 모든 부모가 자식을 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맘을 아실 테고, 저희 남편도 연예인이기 전에 한 사람의 부모인데, 아이보다 콘텐츠를 더 우선시할까요? 절대요!"

이후 해당 글엔 팬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졌고, 아야네는 "저는 상처 안 받는데 나중에 루희가 기사 볼까 봐 걱정이다. 엄청 귀한 딸이다"라며 "저는 괜찮은데 루희가 불쌍하다는 말에 황당했다"라고 거듭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저도 아기 엄마이지만 절대 항상 두 손으로 안기 못 한다. 충분히 잘하고 계신다"라는 반응에 "순간 순간 어쩔 수 없는 순간이 있더라. 손이 네 개였으면"이라고 답답해했다.

"힘내세요. 공인이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라는 위로에는 "네. 저희가 감안해야 한다"라고 덤덤하게 얘기했다.

아야네는 지난 2021년 14세 연상의 이지훈과 결혼했다. 이후 올 7월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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