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정국 혼란 속..'인기가요', 오늘(8일) 결방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4.12.08 16:2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 '인기가요'가 한 주 쉬어간다.

8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가 결방됐다.


이날 SBS는 오후 2시 45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편성했으며 이후 'SBS 뉴스'를 편성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로 보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0분께 서울 용산에서 긴급 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국회는 4일 오전 1시 190명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령 해지안을 가결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께 비상계엄령을 해제했다.

이후 국회는 지난 7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3명(안철수 김예지 김상욱)을 제외하고 모두 투표에 불참했다. 이에 의결 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 2(200석)에 미달해 폐기됐다.


한편 지난 6일 KBS 2TV '뮤직뱅크'는 원래대로 방송됐다. 다만 지난 7일 예정돼 있던 MBC '쇼! 음악중심'은 결방되고 뉴스가 방송됐다.
기자 프로필
최혜진 | hj_6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2팀 최혜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