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싹쓸이' 김도영, 인기도 급상승 '득표 29% 증가'... 허웅은 128주 연속 1위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4.12.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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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지난 10일 일구상 시상식에서 최고타자상 수상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최근 프로야구 시상식을 '싹쓸이'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인기 경쟁에서도 급상승세를 보였다.

김도영은 스타뉴스가 지난 5일 오후 3시 1분부터 12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128차(12월 2주) 투표에서 4353표를 얻었다. 순위는 2위를 유지했으나 득표 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 주 3380표에서 28.8% 증가했다.


2024 KBO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진 김도영은 시즌 뒤 이어진 각종 시상식에서 주인공을 독차지하고 있다. KBO 정규시즌 MVP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각 언론사와 일구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등의 시상식에서도 대상 또는 최고 타자상을 휩쓸었다. 이제 13일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수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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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랭킹 스타스포츠 128차 1위 허웅. /사진=스타뉴스
'넘사벽 1위' 허웅(31·부산 KCC)은 변함 없이 정상을 지켰다. 7680표를 받아 2022년 6월 30일 스타랭킹에 스포츠 부문이 추가된 이래 128주 연속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프랑스 프로축구 PSG의 이강인(23)은 2108표로 3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32)은 1753표로 4위였다.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과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김연경(36)은 각각 747표와 731표로 뒤를 이었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 20명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129차(12월 3주) 투표는 12일 오후 3시 1분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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