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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DDMC 채널A 사옥에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페어링' 박철환 PD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트페어링'은 결혼하고 싶은 청춘들의 낭만과 현타 충만한 혼전 연애일기다.
이번 출연자들은 큰 나이차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장 최연소는 여성 출연자로 1999년생 S전자 반도체 엔지니어인 지원이다. 최고령은 남성 출연자인 창환이며 그는 1984년생 파일럿 부기장이다. 나이 차이는 무려 15살이 난다. 나이 공개 전 서로의 페어링북을 택해 마음이 통했던 두 사람은 나이 공개 후 선택에서도 서로를 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창환 PD는 "사실 나이나 직업 구성할 때, 연애에서 결혼까지 갈 때를 이야기를 생각해 다양한 구성을 넣어봤다"고 설명했다.
박창환 PD는 "정말 솔직한 마음은 앞으론 창환 씨 연령대로 가면 안 되겠다는 걸 확실히 배웠다. 새로운 시즌 한다고 했을 때, 이만큼의 나이 차이를 실험해 볼 순 없을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긴 힘들겠다 생각이 들었던 게 창환 씨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비슷한 연령대로 구성되지 않는 이상 본인이 아무리 매력 있어도 상황이 견디기 쉽지 않다. 본인 자존감 문제기도 하다"며 "그런 부분에서 창환 씨가 취업 사기라고 하더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