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전 남편 살해' 고유정 잔혹함에 "엄마가 어떻게.." [히든아이]

윤성열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사진제공=MBC플러스
/사진제공=MBC플러스
'히든아이'가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고유정 사건을 조명한다.

16일 MBC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CCTV, 바디캠, 블랙박스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사건, 사고를 분석한다. MC 김성주,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출연한다.


현장 세 컷에서는 음주단속 중 경찰을 조롱하듯 좁은 골목과 언덕을 넘나들고 심지어 중앙선까지 넘어가는 위험한 질주가 공개된다.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 경찰의 한 마디가 믿기 힘든 반전 상황을 만들어냈다고.

/사진제공=MBC플러스
/사진제공=MBC플러스
한편 경찰차 시스템에 익숙지 않은 김동현에게 김성주는 "경찰차 한 번도 안 타봤죠? 많이 모르네"라며 베테랑 '시골 경찰' 출신의 능청스러운 면모를 보였고, 이에 김동현은 "제가 경찰차를 탈 일이"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도로 위 무법자들의 범죄 수법을 다룬다. 영상을 보던 김동현은 자신도 보복 운전 피해자라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경차를 타고 가다 위협 운전을 당했지만, 운전자가 김동현이라는 걸 본 상대 운전자가 "팬이에요"라며 순식간에 태도를 바꿨다고.


또한 라이브 이슈에서는 친아들과 함께 있던 집 안에서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사이코패스 고유정 사건을 조명한다. 전 남편을 죽이고 피투성이가 된 채 아들에게 "엄마 물감 놀이 해"라는 엽기적인 거짓말을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권일용은 고유정이 친아들까지 자신의 범죄에 이용한 것 역시 모두 치밀하게 계산된 계획이었다고 분석하며, 그녀의 심리를 낱낱이 파헤쳤다. 자기 아들마저 잔혹한 범죄의 도구로 삼았다는 믿기 힘든 사실에 박하선은 "엄마가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며 깊은 경멸을 드러냈다.

/사진제공=MBC플러스
/사진제공=MBC플러스
이어 고유정과 함께 살기 시작한 지 불과 3일 만에 고유정의 의붓아들마저 사망했다는 비극적인 사실과,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의 충격적인 이야기에 김동현은 믿을 수 없다는 듯 탄식을 내뱉었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고유정은 흔히 말하는 사이코패스다"며 고유정이 끔찍한 범죄를 계획하게 된 심리와 동기를 분석했다. 오는 19일 오후 7시 40분 방송.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